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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서울 근교 여행) 강화도 1박 2일 여행

Hwanny○ 2021. 1. 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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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서울 근교 여행) 강화도 1박 2일 여행

 

강화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마음대로 이곳저곳 다니지는 못했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서울에서도 가까운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볍게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여행 느낌을 낼 수 있는 일정이라 설렜답니다.

 

금산강도 식후경 너무 허기져 강화도에 도착하자말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화도 / 마니산산채 / 산채비빔밥 11,000원, 도토리묵(소) 5000원

 

강화도가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저도 나물종류나 건강한 음식을 좋아해서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 기대 이상이였어요. 음식도 깔끔하고 특히 도로리묵이 소스가 특이한데 

 

생각 외로 맛있어서 놀랬어요!

 

루지&곤돌라 3회 이용권 24,000원(1인당)

 

저희는 밥을 먹고 소화할겸 강화도에서 유명한 루지를 타러 왔어요!

 

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루지라고 들었거든요. 정말 소문대로 규모가 엄청나더라구요.

 

 

 

특히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강화도의 경치도 볼 수 있고 

 

이렇게 사람들이 루지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래도 곤돌라가 엄청 높아요!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정말 놀랠거 같아요.

 

루지 타는 모습은 도저히 찍을 수 가 없더라구요. 두손을 꽉잡아야하는데 잘못했다가는 다칠거 같았어요..

 

 

강화도 / 무무펜션 / H4린넨베이지 객실

 

 

루지를 타고 나서는 바로 숙소로 왔어요! 날이 많이 춥기도 했고, 이번 여행의 포커스는 숙소였기 때문에

 

입실시간에 맞춰 바로 왔답니다. 제가 간 숙소는 강화도에 있는 무무펜션입니다.

 

 

 

숙소 좋았어요~ 소품을 하나하나 정성껏 배치 해 놓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스파를 하면서 밖에도 볼 수 있어요! 

 

여기 무무펜션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객실로 유명해요~ 

 

저도 저녁에는 스파를 하면서 여유롭게 저녁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앞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저녁에 바베큐를 여기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도 저녁에 고기를 먹었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후다닥 먹고 들어왔어요~

 

 

 

짜잔 어떤가요? 여기 숙소는 50,000원을 미리 지불하면 저렇게 바베큐 세트를 각 객실로 가져다 준답니다.

 

아 참고로 저기 위에 있는 굴은 저희가 따로 사온거에요~ (제가 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양은 2인 기준으로 400g 이상되는 고기 양이었어요!! 사실 라면도 같이 먹어서 배불러서 고기를 조금 남겼답니다~

 

 

요건 아침에 제공하는 조식이에요! 커피랑 주스 중 선택할 수 있고, 가볍게 먹기에 딱 좋은 양으로 제공 되어서 좋았어요.

 

이날 밖에 눈이 와서 좋았어요.

 

숙소가 밖의 풍경을 잘 볼 수 있었는데 마침 눈이 와서 눈 구경은 실컷 했네요!!

 

강화도 전등사 / 주차 2,000원(1대) / 입장료 3,000원(1인당)

 

아침을 챙겨먹고 저희는 강화도에서 유명하다는 전등사에 방문했어요.

 

전등사는 한국 내에 존재하는 수 많은 사찰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사찰로 속한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명성답게 아주 웅장하고, 눈 까지 같이 와서 고즈넉하고 멋스러웠네요.

 

 

이날 눈이 많이 왔는데 어떤 분이 이렇게 의자 위에 눈사람을 만들어 두셨네요.

 

아빠, 엄마, 딸 아니면 아들인가 ??

 

 

강화도 외내골가든 / 젓굴갈비(소) 30,000원

 

 

한바탕 눈 구경을 하면서 절을 돌아봤던 탓인지 따뜻한 국물이 땡겼어요.

 

그래서 저희는 점심으로 젓국갈비를 먹으러 갔답니다.

 

여러분 젓국갈비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에요. 강화도가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에 의해 

 

피난을 자주 오던 옛 역사 때 피난 온 귀족들이 먹기 위해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맛은 젓갈과 야채 육수로 국물 구성하고, 고추가 약간의 칼칼함을 만들어줘서 생각보다 괜찮게 먹었어요!

 

처음에는 간이 심심했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간이 맞춰지면서 맛이 좋더라구요!

 

이왕 여행 온 김에 토속음식 먹어보자고 선택한건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답니다.

 

 

 

 

여러분도 시간날 때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 근교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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