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일상들

(아산/근교)주말 영인산 등산 나들이

Hwanny○ 2021. 2. 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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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근교) 주말 영인산 등산 나들이 

 

오늘은 주말에 아산에 머무르다가 날씨도 좋고해서 영인산이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가볍게 다녀오기 괜찮더라구요~

 

저는 차를 가져갔는데요~ 영인산 근처에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산 초입은 무료 주차이고, 어느정도 산에 올라와서 있는 주차장은 주차비를 받습니다.

저는 2000원을 내고 주차했습니다!

 

 

 영인산 입구에 이렇게 큰 비석이 새워져 있어요. 이 비석을 본다면 

내가 영인산에 도착했구나 생각하면 된다는 사실..!

 

 

영인산 비석이 있는 곳에서 바로 좌측에 보면 이렇게 현황도랑 안내도가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길로 올라가면 조금 가파른 길로 올라간답니다.

 

저는 그냥 가파른 길로 올라갔는데 만약 편하게 산책처럼 가고 싶다면 

우측으로 빠져서 가세요~

 

올라가는 길인데 가파른 길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더라구요.

아마 모두 편한 길로 가신 것 같아요..

 

 

아산시설관리공단에서 이렇게 영역표시도 하고 가셨네요.

산 등산하다 보면 이런 것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날씨가 봄날씨 같이 따스하고 좋았어요.

가족들 단위로도 여럿 오시더라구요. 

요즘 다시 꽃샘추위 오는 것 같은데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어느 정도 등산을 시작하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얼마 안되서 

저의 첫 목표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시간은 얼마 안걸렸어요.

대략 3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상투봉

해발도 299m로 높지 않아서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저한테는 너무 짧고, 뭔가 아쉽게 느껴져서 옆에 있는 봉우리 한 곳을 

더 가기로 했습니다.

 

상투봉 가장 자리에 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닫자봉을 가르킨 곳이 있어요.

저는 닫자봉도 찍고 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닫자봉 가는길이 상투봉 보다는 더 험난한 것 같아요.

이제야 뭔가 제대로 산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땀도 슬슬나기 시작했고요.

암석도 많고 편한 길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상투봉에서 닫자봉 가는 길은 안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거리는 짧은 듯 보였으나 그 길이가 모두 암석 등반길이였네요.

암석 등반길이라 조금 험난하지만 길지 않아 열심히 올라갔네요.

 

2번째 정상 닫자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275m로 오히려 상투봉 보다 낮아요. 체감상 여기가 더 높아야할 것 같은데

아니더라구요 ~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맑은 공기 마시기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밖에 안나가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가끔씩 이렇게 산에 와서 여유롭게 등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야외 활동은 무조건 코로나 조심! 마스크 필수입니다.

 

닫자봉에서 내려오다보면 이렇게 차 도로가 나옵니다.

이 길로 쭉 내려오다보면 처음에 들어온 입구인 영인산에 도착하게되요!

 

오늘은 이렇게 2개 정상만 찍고 왔는데요. 다음에는 영인산의 메인 정상을 찍고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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